가을이 깊어지면 배구 팬들의 관심은 프로배구 V리그 개막으로 향해요. 2026-27시즌은 10월의 마지막 날 막을 올리고, 2027년 봄까지 이어져요. 개막전 대진이 지난 챔피언결정전의 재대결로 짜여서 시작부터 관심이 높아요.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6년 8월 18일에 발표한 새 시즌 일정을 기준으로, 개막일, 개막전, 신생팀 소식, 시즌 방식, 처음 보는 사람을 위한 기본 규칙을 정리해 볼게요.
2026-27 V리그 개막일과 시즌 기간
KOVO 발표에 따르면 2026-27시즌 V리그 정규리그는 10월 31일에 개막해 2027년 4월 2일까지 이어져요. 남녀부가 함께 개막하고, 팀당 36경기씩 치르는 장기 레이스예요.
포스트시즌은 2027년 4월 5일부터 열려요. 정규리그가 끝나고 곧바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라, 4월 초가 시즌 최대 승부처예요.
정규리그는 남녀부 모두 6라운드로 진행돼요. 같은 상대와 여러 번 만나기 때문에, 한 번의 승패보다 시즌 전체의 꾸준함이 순위에 영향을 줘요.
- 개막일: 2026년 10월 31일이에요.
- 정규리그 종료: 2027년 4월 2일이에요.
- 포스트시즌 시작: 2027년 4월 5일이에요.
- 경기 수: 남녀부 모두 팀당 36경기, 6라운드 방식이에요.
남자부 개막전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10월 31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과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이 시즌 첫 경기를 치러요.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두 팀의 리턴매치라는 점이 이번 개막전의 관전 포인트예요.
대한항공은 홈인 계양체육관에서 챔피언 자격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고, 현대캐피탈은 설욕을 노려요. 언론에서도 개막전 매치업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고 평가할 만큼 관심이 높아요.
개막전은 시즌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기라서,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와 주전 세터의 호흡, 새로 들어온 선수의 기용법을 가늠하는 무대가 될 거예요.
여자부 개막전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
여자부 개막전은 같은 날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려요.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와 준우승팀 한국도로공사가 맞붙는 챔프전 리턴매치예요.
남자부와 여자부가 같은 날 서로 다른 체육관에서 개막하기 때문에, 팬들은 낮 경기와 저녁 경기를 나눠서 볼 수 있어요. 인천에서 오후 2시에 남자부 경기를 보고 서울로 이동해 5시 경기를 보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지만, 중계로 두 경기를 모두 챙길 수 있어요.
GS칼텍스는 홈 팬 앞에서 우승 이후 첫 경기를 치르고, 도로공사는 끈끈한 수비와 조직력으로 설욕을 노려요.
SOOP, 창단 첫 경기는 11월 1일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신생 구단 SOOP의 출범이에요. SOOP은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팀이고, 11월 1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창단 첫 경기를 치러요.
구단 이름이 바뀌고 구단주가 바뀌면 팀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겨요. 새 유니폼, 새 홈 이벤트, 새 응원 문화가 어떻게 자리 잡을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흥국생명은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라, SOOP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 첫 경기를 하는 셈이에요.
한편 KB손해보험은 임시 홈구장이 아직 미정이라는 소식이 함께 전해졌어요. 홈구장이 확정되지 않은 팀은 시즌 초 일정 조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처음 보는 사람을 위한 배구 기본 규칙
배구는 코트 한쪽에 6명씩 서서 네트 너머로 공을 넘기는 경기예요. 공이 상대 코트 바닥에 닿거나 상대가 실수하면 점수를 얻는 랠리 포인트 방식이라, 서브권과 관계없이 매 랠리마다 점수가 나요.
한 세트는 25점을 먼저 얻는 팀이 이기고, 24-24가 되면 2점 차가 될 때까지 계속해요.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이기면 승리하고, 마지막 5세트만 15점제로 진행돼요.
- 세 번의 터치: 한 팀은 공을 최대 세 번까지만 쳐서 넘겨야 해요. 보통 리시브, 세트, 공격 순서예요.
- 로테이션: 서브권을 얻으면 선수들이 시계 방향으로 자리를 돌아요.
- 리베로: 수비 전문 선수로, 색이 다른 유니폼을 입고 공격과 서브는 할 수 없어요.
정리하면
2026-27 V리그는 10월 31일 대한항공-현대캐피탈,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 챔프전 리턴매치로 개막하고, 11월 1일에는 신생팀 SOOP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창단 첫 경기를 치러요. 정규리그는 6라운드, 팀당 36경기로 2027년 4월 2일까지 이어지고 포스트시즌이 4월 5일부터 시작돼요.
경기장을 직접 찾을 계획이라면 개막전 시간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규칙을 익혀서 가면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